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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작년 인기 1위 라면은 '신라면', 과자는 '새우깡'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신라면'으로 조사됐다. 과자는 '새우깡'이 가장 잘 팔렸다.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농심 신라면의 소매점 매출은 3836억원으로 라면(봉지·용기) 중 1위를 차지했다.그다음으로 짜파게티(농심·2131억원), 진라면(오뚜기·2092억원), 불닭볶음면(삼양식품·1472억원) 등 순이었다.스낵과자는 농심 새우깡이 1359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포카칩(오리온·1164억원), 프링글스(농심켈로그·985억원), 꼬깔콘(롯데웰푸드·879억원) 순이었다.비스킷은 홈런볼(해태제과·865억원)이 가장 많이 팔렸고 에이스(해태제과·589억원), 오레오(동서식품·434억원), 마가렛트(롯데웰푸드·419억원), 예감(오리온·398억원) 순이다.초콜릿은 롯데웰푸드 빼빼로가 1천185억원으로 가장 많이 팔려 1천억원 클럽 멤버에 들었고 빵 중에서는 SPC삼립 포켓몬빵 매출이 1108억원으로 삼립호빵(538억원)의 두배에 달했다.또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 월드콘이 710억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떡붕어싸만코(빙그레·646억원), 메로나(빙그레·612억원), 투게더(빙그레·528억원) 등 순이었다.우유는 서울우유(7866억원), 발효유는 빙그레 요플레(1839억원)가 각각 매출 1위다.맥주는 오비맥주의 카스 매출이 1조5172억원으로 압도적이다. 이어 테라(하이트진로·4697억원), 필라이트(하이트진로·2399억원), 아사히(롯데아사히주류·1977억원) 등 순이었다.소주는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1조1000억원으로 1조원을 넘었고 처음처럼(롯데주류·4000억원), 진로(하이트진로·2651억원), 좋은데이(무학·1640억원)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탄산음료는 코카콜라(한국코카콜라·4918억원), 액상차는 V라인(광동제약·499억원), 두유는 베지밀(정식품·1836억원), 액상커피는 칸타타(롯데칠성음료·2709억원)가 각각 1위였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11 13:01
해외축구

프로축구 선수도 담배를 피울까?①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다. 그는 술, 담배는 물론이고 커피, 탄산음료, 인스턴트 음식 등을 철저히 배제한 건강 식단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은 프리미어리그(EPL) 같은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호날두같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거라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축구 팬이라면 한 번쯤 궁금했을 주제, 프로선수와 흡연에 대해 알아보자. 프로스포츠 선수와 흡연. 뭔가 굉장히 모순되는 조합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흡연은 모든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고, 특히 프로스포츠 선수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근육이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한데, 흡연은 산소 공급을 방해한다. 산소가 모자라면 혈관이 수축되고, 근육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선수는 더 빨리 지치게 되고, 경기력이 떨어진다. 부상 가능성도 흡연과 함께 높아진다.그럼에도 스포츠와 담배의 관계는 프로스포츠의 역사만큼 오래되었다. 역사적으로 담배회사들은 스포츠 선수를 이용해 제품을 홍보해왔다. 건강한 선수와 연관되는 것만으로도 흡연이 위험하지 않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의 담배회사는 흡연을 통해 선수는 과체중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력에도 도움을 준다고 홍보하기도 했다.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애용했던 ‘씹는 담배’ 때문에, 국내 스포츠 팬이라면 담배하고 연관이 깊은 스포츠로 야구가 먼저 떠오를 것이다. 1876년 MLB의 시초가 되는 내셔널리그가 출범한 직후 선수의 이미지가 새겨진 카드가 담뱃갑 안에 등장했다. 미국 남부의 야구장 외야 펜스에는 불 더럼 담배 회사의 광고판도 들어선다. 1920~1940년대는 야구와 담배의 관계가 절정에 이른 시기였다. 당시 모든 MLB팀은 담배회사 스폰서가 있었다. 베이브 루스, 루 게릭, 조 디마지오, 테드 윌리엄스 같은 최고의 야구 선수들도 담배 광고에 출연했다. 현재는 상상할 수도 없는 유명인이 등장하는 담배 광고는 카멜의 제조사 RJ 레이놀즈에 의해 시작됐다. 1920년대 후반 RJ 레이놀즈는 ‘럭키 스트라이크’를 만드는 경쟁사 ‘아메리칸 토바코 컴퍼니’를 제치고 업계 선두가 되기 위해 스포츠 스타를 전면에 내세웠다.뉴욕 양키스의 전설로 MLB 역사상 최초로 영구 결번이 된 루 게릭의 별명은 ‘철마(the Iron Horse)’였다. 게릭은 1925년부터 1939년까지 2130경기를 연속 출장할 정도로 내구성이 좋은 선수였기 때문이다. 게릭이 기록한 전례 없는 연속 경기 출전은 경기 후 그가 즐겨 찾은 ‘순하고 비싼 카멜 담배’ 덕분이라고 알려진 적도 있다. 1935년 게릭과 카멜이 맺은 홍보계약 문서에서 그는 “경기가 끝나면 피곤할 때가 많은데, 카멜과 함께 힘을 낸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담배회사 RJ 레이놀즈는 야구 선수를 포함해, 테니스, 골프, 수영, 육상, 자전거 선수 등을 이용한 광고를 30여 년 동안 제작했다. 당시 광고는 경기력 상승과 건강을 위해 선수는 흡연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현대의학 관점에서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이지만, 이러한 광고는 당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이로써 카멜은 스포츠 선수의 담배로 자리 잡는다. 그러자 경쟁사였던 아메리칸 토바코 컴퍼니는 설탕이나 초콜릿으로 만든 단 음식인 ‘캔디’ 산업을 공략해, “Reach for a lucky instead of a sweet(달콤한 캔디류 대신, 행운을 빌어보세요)”라는 유명한 슬로건으로 맞대응한다. 이 광고는 소비자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면 캔디류 대신 자사 담배인 럭키 스트라이크를 애용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야구는 정적인 스포츠다. 2013년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MLB를 모니터링 한 결과 한 경기당 실제 플레잉 타임은 18분에 불과했다. 그에 반해 축구는 동적인 스포츠다. 따라서 활동량이 많은 축구 선수와 담배는 크게 관련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흡연은 축구에서도 오랫동안 논란거리였다. 20세기 초 담배는 축구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 1890년대부터 영국에서 판매된 담배에는 당시 유명했던 축구 선수들의 이미지가 포함되었다. 게다가 흡연하는 선수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1930년대부터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들은 담배 회사의 광고 모델이 된다. 흡연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지도자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20~30년대 아스날 감독이었던 허버트 채프먼은 계약하기 전에 선수의 흡연 여부를 따졌다. 울브햄튼의 프랭크 버틀리 감독은 경기 전 이틀 동안 선수가 흡연할 수 없는 규정을 만들기도 했다. 그럼에도 요한 크루이프, 잭 찰튼, 소크라테스 같은 유명 선수들의 담배 사랑은 계속된다.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 2023.12.01 15:00
경제일반

제로 탄산 열풍…롯데칠성 '탐스제로', 월 600만캔씩 팔린다

식음료 업계에 '제로 탄산음료'의 인기가 뜨겁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젊은 세대가 설탕을 뺀 음료를 많이 찾고 있어서다.26일 시장전문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지난해 3000억원을 넘어섰다. 제로 탄산 시장은 2016년 903억원에서 7년 새 3배 이상 성장했다.이처럼 제로 음료가 갈수록 인기를 끄는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특히 음식을 무조건적으로 절제하는 방식이 아닌 저칼로리 식품 등을 통해 즐기면서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데,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이 같은 현상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식음료 업계도 마케팅 등에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탐스제로', 한국펩시콜라의 '펩시제로'가 대표적이다.이중 지난해 3월 출시된 탐스제로는 1970년대 출시됐던 탐스 브랜드를 새롭게 브랜딩해 선보인 제품이다.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춰 상큼한 과일향과 함께 탄산가스 볼륨을 높여 톡 쏘는 청량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또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과일향 중심으로 신제품을 확대해 ‘오렌지향’과 ‘레몬향’ ‘사과·키위향’ ‘파인애플향’ ‘청포도·석류향’ ‘복숭아·패션후르츠향’ 등 총 6종을 출시했다.패키지는 355㎖ 캔과 340㎖, 600㎖, 1.5L 페트 제품이 출시됐으며, 올해 4월에는 '오렌지향'과 ‘파인애플향' 340㎖ 병 제품 2종도 선보였다. 패키지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캔과 페트 제품에는 맛별 대표 과일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고, 시원한 청량감과 톡톡 튀는 달콤함이 느껴지도록 디자인을 했다.특히 페트병 제품은 소비자들이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였다. 병 제품은 최근 증가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추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업소 채널 전용 제품이다.롯데칠성음료는 탐스제로만의 새로움을 강조하기 위해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을 모델로 선정해 ‘매일 새로움을 탐해’라는 콘셉트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출시 이후 매달 600만캔(355㎖ 환산 기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롯데 측은 밝혔다.지난해 1월 출시된 펩시 제로 역시 이달 한 편의점에서 전년 대비 23.6% 성장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아스파탐 사태에도 무더위와 폭우가 반복되면서 저당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줄지 않았다”며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발표로 아스파탐에 대한 불안이 오히려 해소되면서 매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27 07:00
산업

뜨거운 ‘제로 슈거’ 경쟁...맘 놓고 먹어도 될까

식음료 업계에 설탕을 없앤 이른바 '제로 슈거' 열풍이 불고 있다. 탄산음료부터 커피, 차, 에너지 음료를 비롯해 소주까지 제로 슈거가 소비자들 사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최근 미국에서 설탕 대신 들어가는 인공감미료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만큼, 전문가들은 제로 슈거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과하게 많이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음료시장에서는 기존 제품들이 하나둘씩 제로 슈거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올해 들어서만 신규 출시된 제로 음료가 10종 이상이다. 대표적으로 '밀키스제로' '2%부족할때 제로' '탐스제로 청포도석류향' '파워에이드제로' '맥콜제로' '비타500 제로' '티즐 제로' '쿨피스톡 제로' 등이 올해 나왔다.여기에 제로 슈거 커피도 등장했다. 코카콜라는 최근 커피 음료인 '조지아 크래프트 저칼로리 라떼'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인 아세설팜칼륨을 사용해 칼로리(㎈)를 기존 제품(170㎈) 대비 3분의 1 수준인 61㎈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롯데칠성도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스위트아몬드 제로 슈거’를 내놨다. 남양유업은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 스테비아를 넣은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를 선보였다. 주류 시장도 마찬가지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9월 제로 소주 '서음처럼 새로'로 선보인 데 이어 하이트진로는 '진로 제로슈거'를 무학은 '좋은데이 과당zero'를, 대선은 '대선 슈가프리'를 각각 선보였다.최근에는 제과와 아이스크림도 제로 슈거 열풍에 뛰어들었다. 롯데제과가 이름을 바꾼 롯데웰푸드는 설탕제로·당류제로를 표방하는 '제로' 브랜드를 출시하고 젤리·초코파이·쿠키·빙과류 등 다양한 제품을 이 브랜드로 선보였다. 모든 제품은 당류 0g으로 표시돼 있다.업계가 이처럼 제로 슈거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이유는 관련 시장의 성장이 날로 커지고 있어서다.실제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제로음료 시장 규모는 2189억원에 이른다. 2016년 903억원에서 5년 만에 2.4배 이상 커졌다. 지난해에는 3000억원 규모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주 시장에서는 처음처럼 새로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20세 이상 우리나라 성인 인구 4300여만명이 1인당 약 2.3병씩 처음처럼 새로를 마신 셈이다.여기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설탕이 없으면 당과 칼로리가 줄어들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인식도 커지고 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3%가 ‘같은 맛이라면 제로 슈거 음식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식품 업체들도 대부분의 대체 감미료가 인체에 흡수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권고 용량 이상 섭취하지 않으면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입장이다.다만 일부에서는 제로 슈거가 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친다는 시선도 존재한다.업계 관계자는 "제로슈거 제품은 설탕 대신 아스파탐, 알룰로스, 수크랄로스, 에리스리톨, 아세설팜칼륨 등 대체 감미료로 단맛을 내는 데 이들 감미료는 다량 복용할 경우 심장 부작용과 혈액 응고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실제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연구팀이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혈중 에리스리톨 수치가 상위 25%인 사람들은 하위 25%인 경우보다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약 2배 높았다. 심장병 위험이 있는 사람들의 혈액 표본 1157개를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더욱이 제로 슈거 소주의 경우 칼로리가 확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처음처럼 새로의 칼로리는 100ml당 90㎈로, 한 병(360ml)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324㎈다. 같은 기준으로 진로 제로슈거는 320㎈, 좋은데이 과당zero는 330㎈, 대선 슈가프리 역시 324㎈로 흰 쌀밥 한 공기의 300㎈와 비슷한 수준이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제로 슈거 소주와 일반 소주는 사실상 '오십보 백보'"라며 "직접적으로 췌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알코올 자체가 당뇨 등 질병에 더 안좋다”며 “인공 감미료를 많이 섭취하면 위장 장애 등의 위험성도 올라가기에 절대적인 양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국내 제로 슈거 음료 시장 규모(단위: 원)-------------------------------------------------2016년 903억2021년 2189억2022년 3000억-------------------------------------------------*자료=유로모니터 2023.04.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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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브랜드] 탐스제로, 칼로리는 제로 맛은 풍성

‘탐스 제로’는 제목 그대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로 칼로리 음료다. 주요 타깃인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춰 탄산가스 볼륨을 높여 톡 쏘는 청량감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 개발 전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과일, 3가지 맛 ‘오렌지향’, ‘레몬향’, ‘사과‧키위향’ 으로 선별해 1년이 넘는 준비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패키지는 현재 355mL 캔, 600mL 페트병 총 2종으로, 향후 용량을 다변화해 갈 예정이다. 맛 별 대표 과일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 페트병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형태로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지난 4월 8일 온에어 했다. 광고는 제품의 특장점을 ‘에스파’ 특유의 독특하고 독보적인 개성으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 4월 선보인 탐스 제로는 출시 한 달 만에 약 500만 캔(355ml 기준)이 판매되며 국내 탄산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제품 샘플링,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월 선보인 ‘칠성사이다 제로’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저칼로리 탄산 음료 시장을 견인한 만큼, 이번 ‘탐스 제로’ 출시로 과일향 탄산 음료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1.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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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HOT 아이템] 젊은 층 맞춰 칼로리 덜고 과일향 넣어

올 여름은 유난히 긴 장마와 무더위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여름나기가 예상된다. 쉽게 지치고 힘겨운 여름이지만 뜨거운 태양이 뿜어내는 열기는 한여름만이 가진 낭만이다. 실제로 그동안 팬데믹 상황에 막혀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는 등 여름 특수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활기를 띄고 있다. 지루하고 힘겨운 무더위지만, 막상 떠나보내려면 아쉬운 여름. 건강하고 특별하게 보낼 나만의 소소한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먹고 마시고 입고 즐기며 건강하게 여름을 날 핫(Hot)한 제품을 소개한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톡쏘는 청량감의 탄산음료가 단연 인기다. 특히 MZ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 트렌드에 맞는 제로 칼로리 음료가 대세다. 최근에는 롯데칠성음료의 칼로리를 덜어낸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 제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탐스 제로’는 주요 타깃인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춰 탄산가스 볼륨을 높여 톡 쏘는 청량감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오렌지향’, ‘레몬향’, ‘사과‧키위향’ 3가지 맛으로, 제품 개발 전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과일을 선택해 1년이 넘는 준비 과정을 거쳐 출시됐다. 패키지는 현재 355mL 캔, 600mL 페트병 총 2종으로, 향후 용량을 다변화해 갈 예정이다. 맛 별 대표 과일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 페트병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형태로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지난 4월 8일 온에어 했다. 광고는 제품의 특장점을 ‘에스파’ 특유의 독특하고 독보적인 개성으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 4월 선보인 탐스 제로는 출시 한 달 만에 약 500만 캔(355ml 기준)이 판매되며 국내 탄산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제품 샘플링,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월 선보인 ‘칠성사이다 제로’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저칼로리 탄산 음료 시장을 견인한 만큼 이번 ‘탐스 제로’ 출시로 과일향 탄산 음료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8.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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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상반기 히트상품] 톡 쏘는 청량감 강화한 과일향 탄산음료

칼로리를 덜어낸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 제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탐스 제로’는 제목 그대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로 칼로리 음료다. 주요 타깃인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춰 탄산가스 볼륨을 높여 톡 쏘는 청량감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 개발 전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과일, 3가지 맛 ‘오렌지향’, ‘레몬향’, ‘사과‧키위향’ 으로 선별해 1년이 넘는 준비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패키지는 현재 355mL 캔, 600mL 페트병 총 2종으로, 향후 용량을 다변화해 갈 예정이다. 맛 별 대표 과일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 페트병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형태로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지난 4월 8일 온에어 했다. 광고는 제품의 특장점을 ‘에스파’ 특유의 독특하고 독보적인 개성으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 4월 선보인 탐스 제로는 출시 한 달 만에 약 500만 캔(355ml 기준)이 판매되며 국내 탄산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제품 샘플링,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월 선보인 ‘칠성사이다 제로’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저칼로리 탄산 음료 시장을 견인한 만큼, 이번 ‘탐스 제로’ 출시로 과일향 탄산 음료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6.29 15:50
경제일반

탄산음료에 피자, 우유까지…6월 가격 인상 릴레이

6월 첫날부터 식음료 업계의 가격 인상이 줄을 이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이날부터 편의점에 공급하는 코카콜라음료 제품의 출고가를 100~200원 인상했다. 국제 원부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가격 인상이다. 주요 품목별 인상액은 환타 오렌지·파인애플 600ml 2000→2100원, 스프라이트 500ml 1900→2000원, 파워에이드 600ml 2100→2200원, 토레타500ml 1900→2000원 등이다. 오뚜기도 이날부터 냉동피자 제품 가격을 평균 13% 인상했다. 이에 따라 UNO콤피네이션피자(195g), 불고기피자(180g)의 편의점 판매가는 5500원에서 6000원으로 9.1% 올랐다. 콤비네이션피자(415g), 불고기피자(396g)는 7900원에서 8900원으로 12.7% 비싸졌다. 이로써 국내 대부분의 냉동피자 제품 가격이 오르게 됐다. 지난달에는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이 냉동피자 제품 가격을 최대 1000원 높여 받았다. 매일유업 역시 우유, 계란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 이에 따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가공유 3종의 가격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올랐다. '우유속에' 시리즈 3종의 가격도 1500원에서 1650원으로 인상된다. '아몬드브리즈' 역시 소비자가격이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조정됐다. 국순당은 이날 백세주(375ml) 1병의 가격(편의점 기준)을 기존 4300원에서 4750원으로 450원(10.5%) 올렸다. 빙그레는 쥬시쿨을 15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6.7%) 인상했다. 이미 빙그레는 지난달 쥬시쿨·요구르트·따옴 등 일부 유제품 출고가를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비, 환율 상승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봉쇄 등 온갖 악재들이 겹치면서 식품 업체들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 제조를 위해 사용하는 원재료 중 상당수는 장기간 보관을 못 한다"며 "원부자재 상승 여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용 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올 하반기 이후 상황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이다. 올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이후 처음으로 6%대까지 치솟을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나온다. 정부도 당분간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6.02 07:00
생활/문화

편의점·치킨·영화관 혜택 한 곳에…SKT '우주패스 핫픽' 출시

SK텔레콤은 봄과 새 학기를 맞아 편의점·카페·치킨 등 프로모션 혜택을 모은 구독 상품 '우주패스 핫픽'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은 옵션 가운데 두 가지를 선택해(동일 카테고리 내 1개) 이용할 수 있다. 사용 패턴에 따라 매월 변경할 수 있다. 우주패스 핫픽의 옵션은 국내 3대 편의점 CU·GS25·세븐일레븐 가운데 원하는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한 5000원 상품권과 엔젤리너스·이디야·매머드커피 등 국내 카페 브랜드 12곳에서 쓸 수 있는 5000원 상품권을 포함한다. 뷰티 체인인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000원권과 치킨 체인인 굽네치킨과 또래오래 중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한 5000원 금액권, 우티 택시 5000원 할인권도 선택 가능한 옵션이다. 영화관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4가지의 '영화 할인 예매권✕매점 혜택'도 넣었다.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1매 3000원권✕매점 탄산음료 레귤러 사이즈 1000원 구매권'이나 '영화 2매 1만원권✕매점 탄산음료 레귤러 사이즈 1000원 구매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1매 3000원권✕매점 콤보 2000원 할인권'이나 '영화 2매 1만원권✕매점 콤보 2000원 할인권' 중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구독 상품들을 옵션으로 갖춘 우주패스 핫픽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우주패스 핫픽은 오는 4월 29일까지 한시적으로 5G·LTE 스마트폰 신규 가입 고객과 기기변경 고객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우주패스 핫픽 고객들을 위해 가입 시 3개월 동안 무료로 상품을 제공한다. 이후 월 이용료는 5900원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3.03 18:08
경제

[일간스포츠 파워브랜드] 본연의 맛 그대로 살린 0칼로리...칠성사이다 제로

롯데칠성음료 – 칠성사이다 제로 롯데칠성음료가 2021년 1월말 선보인 ‘칠성사이다 제로’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집밥이 일상화되고,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식사,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칼로리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를 찾는 점에 주목해 이 제품을 선보였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칠성사이다 70년 제조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출시 초기부터 기존 오리지널 제품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0 칼로리의 탄산음료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패키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초록색 바탕과 로고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라벨에 ‘칠성사이다 제로’라는 문구를 넣어 가시성을 높였다. 또 페트병 제품에는 검은색 뚜껑을 적용해 기존 제품들과 쉽게 구별될 수 있게 했다. 출시 약 9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억캔을 돌파했으며, 2021년 누적 판매량 1억 2천만캔을 기록하며, 국내 제로 사이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판매량 : 250mL 환산 기준)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제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칼로리 걱정 없이 청량한 탄산음료의 깔끔함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포트폴리오로 국내 탄산음료 시장 저변 확대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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